쿠팡 "소고기 이물질, 벌레아닌 원료육의 근조직 일부”

산업 / 김시우 / 2020-04-03 14:51:57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쿠팡에서 지난달 30일 판매된 소고기에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논란에 쿠팡이 조사를 의뢰한 결과, 벌레가 아닌 원료육의 근조직 일부로 확인됐다.


3일 쿠팡에 따르면 경기도 축산산림국 동물방역위생과는 지난 2일 세스코 이물분석센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벌레가 아닌 원료육의 근조직 일부로 확인돼 조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앞서 지난달 30일 쿠팡에서 구매한 소고기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되자 이날 문제의 제품을 수거한 뒤, 제조사인 크리스탈팜스와 함께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 조사를 의뢰했다.


쿠팡은 해당 소비자에게 환불 조치했지만, 문제가 된 제품을 회수해 조사하지 않은 채 온라인에서 같은 제품을 지속해서 판매해 논란이 됐다.


쿠팡 측은 당시 제품 회수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회수해 조사하려면 고객 개인정보를 제조업체에 제공해야 하는데 해당 고객이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아 회수할 수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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