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 기반' 외국어 학습 서비스 개발 나선다

기업분석 / 최봉석 / 2019-09-18 15:12:25

LG CNS-YBM NET,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AI 기반 영어/중국어/일본어 및 토익스피킹 학습하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 제작
AI 기술력과 외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LG CNS는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어학 전문기업 YBM NET과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의 AI 기술력과 YBM NET의 외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AI 외국어 학습이라는 신개념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와 관련 양사는 LG CNS가 지난 6월 개발 완료한 AI 기반 영어 학습 플랫폼 ‘AI튜터(AI tutor)’를 활용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제작하고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LG CNS의 AI튜터는 음성인식, 언어지능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대화의 내용, 맥락, 유창성 등을 파악하고 사람과 AI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할 수 있으며, YBM NET은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 제작에 다년간 어학교육으로 축적한 회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제공할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양사는 누구나 AI 외국어 학습 앱을 다운로드받아 공부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모두 개발, 조만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는 3개 국어 외 국내 영어말하기 공인인증시험인 토익스피킹 학습에도 AI를 적용하는 등 신규 AI 학습 서비스 모델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는 시간, 장소, 대화상대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으로 굳이 영어 학원에 가지 않아도, 외국인 선생님과 전화 영어 회화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외국인과 대화할 때의 주저함과 어색함을 느꼈던 사용자들도 AI와 편하고 자신감 있는 대화가 가능해져 학습 효과 또한 높일 수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일상생활, 비즈니스,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외국어 회화 역시 AI와 연습할 수 있다.


LG CNS는 이 같은 AI튜터 플랫폼을 7월 아시아나항공 신입 승무원 대상의 영어회화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시범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곳에 AI튜터 기술을 적용해가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로 국내 외국어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YBM NET과 협력해 인공지능을 통한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 입장에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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