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수교 60주년 기념 브라질 교민화가 전옥희 초청 전시회

문화·라이프 / 김사선 / 2019-03-25 11:14:31

[토요경제=김사선 기자]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와 주한 브라질대사관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서울 삼청동 주한 브라질대사관 내 브라질 홀에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브라질 양국 간의 우정과 친선을 다지기 위해 브라질 교민화가 전옥희씨를 초청, 전시회 ‘우리는 하나’를 개최한다.

1995년 가족과 함께 브라질로 건너간 전옥희 작가는 현지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다가 2008년부터 다시 붓을 들며 브라질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던 중 지난 2012년부터 한국의 각종 미술 공모전에 출품해 수상했다.


지난 2014년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초대작가가 됐으며 리우 올림픽이 열린 2016년 9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국문화원에서 ‘한국과 브라질의 하모니’란 주제로 전시회를, 2017년 9월에는 서울·상파울루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워커힐 호텔에서 열기도 했다.


브라질 북동부의 농촌 풍광에 한국적인 색채와 정서를 담아서 표현하는 전옥희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브라질 바이아 지역 여인들의 소박하고 서정적인 모습을 담은 그림, 평화롭고 여유로운 농촌 풍경과 농촌 생활을 밝은 색채로 표현한 그림, 순수하고 천진한 아이들의 모습을 간결하게 그린 그림 등 3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의 최신원 회장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브라질 양 국가 간 문화 인적 교류 활성화와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자 브라질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옥희 작가를 초청하여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브라질 양국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한 브라질대사관 내 문화예술공간인 브라질 홀에서 열리는 전옥희 작가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는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브라질 간 교류 증진과 협력 강화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 6월에 설립된 순수민간단체로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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