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배송 개발총괄에 구글 출신 전준희 부사장 영입

산업 / 김시우 / 2020-07-20 11:16:01
전준희 쿠팡 신임 부사장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쿠팡은 로켓배송 개발총괄에 전준희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부사장은 국내 유명 IT기업 창업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구글(Google), 우버(Uber) 등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개발환경을 두루 경험한 컴퓨터 사이언스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3년 대학 재학 시절에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다양한 스타트업을 거친 후 2006년 미국 구글 내 TV 광고 플랫폼 팀의 창립멤버이자 수석 엔지니어로 구글에 합류했다. 2014년 유튜브 TV 팀을 창립하고 개발총괄을 담당하며, 제품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고 빠르게 성장시키는 역할을 주도해왔다.


이후 2019년 우버로 이직해 점프(Jump) 자전거, 킥보드 공유사업 등 1인용 이동수단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우버와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 연계하는 ‘우버 대중교통 서비스’ 등 우버의 핵심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리딩했다.


전 부사장은 쿠팡에서 고객감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로켓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인 배송 프로세스를 위한 전략 수립과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준희 부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빠르고 정확한 쿠팡의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을 온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고객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는 회사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쿠팡의 개발자로서 고객감동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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