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특수분유 배합 중국 수출 기준 통과

기업분석 / 김자혜 / 2019-07-15 13:09:43
무유당분유,?조산아분유?등?2종 정식 등록
▲매일유업이 중국에서 정식등록한 특수분유 푸얼지아.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중국에서 정식등록한 특수분유 푸얼지아. [사진=매일유업]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매일유업의 중국 수출용 특수분유 2종이 중국 수출 기준을 통과해 정식 등록됐다.


15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중국 수출 기준을 통과한 특수분유는 무유당분유(푸얼지아, LF), 조산아분유(천얼후이, Preemie) 등 총 2개 제품이다.


중국의 특수의학용도조제식품(Food for Special Medical Purpose, 이하 FSMP)에 정식으로 등록돼 이르면 다음달부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배합비 등록에 성공한 매일유업의 특수분유 무유당분유(푸얼지아)는 2007년부터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해 10년 이상 중국 소비자들에게 그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아온 제품이다.


FSMP는 중국에서 가장 엄격하게 관리, 감독하는 식품유형으로 품질과 안전이 입증된 제품에 한하여 등록제로 운영한다. 중국에 특수분유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FSMP에 정식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중국 FSMP 배합 등록은 영유아조제분유 배합 등록과 달리 연구개발 보고자료, 안전성 연구자료 등 제출해야 하는 자료 뿐만 아니라, 절차 또한 더욱 까다로워 등록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FSMP는 지난해 말까지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로 등록의무화가 시행됐다. 이에 등록이 되지 않은 제품은 수출이 전면 금지돼 올해 1월부터 중국에 특수분유 수출 판로가 막힌 셈이다.


이같은 배경에도 매일유업은 2017년 영유아조제분유 배합 등록 성공에 이어 이번달 FSMP까지 등록에 성공했는데, 국내 기업으로써 유일하다는 것이 매일유업의 설명이다.


현재 중국 FSMP 배합 등록에 성공한 기업은 9개 기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FSMP 등록 성공은 중국 정부가 자사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인정한 결과로 큰 의미가 있다”며 “매일유업은 품질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아미노산 대사이상 질환용 특수 유아식'을 개발, 생산한다.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결과 1999년 FAO·WHO의 CODEX 규격 및 한국인영양권장량에 맞추어진 8종의 특수분유를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 소아과학회 전문의들의 관리감독하에 전국의 환아들에게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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