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운항-정비 현장에 '스마트 워크 플랫폼' 적극 도입…"업무효율 극대화"

기업분석 / 김사선 / 2019-07-15 08:36:42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캐빈, 운항, 정비 등 현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워크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캐빈승무원들의 업무 지원을 위해 'A-tab'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A-tab' 시스템은 캐빈승무원들이 태블릿PC로 업무 관련 정보 및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일종의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이번주까지 4000여명의 캐빈승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캐빈승무원들은 비행전 'A-tab' 시스템으로 비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 업무 매뉴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비행 관련된 보고서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앞으로 기내 서비스 관련 편의성 기능 등을 확대해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또한 지난 1월부터 B747 기종 운항승무원에게 운항관련 매뉴얼, 차트 및 운항 성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태블릿 'EFB'도 배포하고 지난 달에는 EFB 활용에 대한 국토부 인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B747 기종 운항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을 마치고 전 기종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비 현장 역시 업무 어플리케이션 'm정비본부'와 공용 태블릿PC를 지급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비사들은 m정비본부로 항공기 정비 체크리스트, 정비 매뉴얼, 정비 메시지 등 현장에서 각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확인해,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 기반 다양한 IT 솔루션을 활용해 아시아나항공의 영업력이 더욱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 대응해 불필요한 외부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금융권 긴급 점검

    3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4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