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오전 9시 전일 거래일보다 2.80% 하락한 2만6천원에 거래 중이며, 삼성중공업은 2.00% 내린 2만6900원, 현대중공업은 1.40% 내린 17만6500원을 나타냈다. 한진중공업(-1.72%)과 현대미포조선(-0.67%) 역시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조선업종 실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효율 저하, 인건비 증가, 환율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며 이 회사 목표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낮췄다.
그는 또 조선업종 내 시가총액 1위인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경기회복 지연으로 이익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26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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