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 김치 인수

산업 / 최윤지 / 2006-11-02 00:00:00
신선유통 식품 부분 경쟁력 강화 계기

대상은 자회사인 대상FNF를 통해 두산으로부터 종가집 브랜드와 김치, 두부, 콩나물을 포함한 식품사업 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대상FNF는 포괄적 영업양수도의 형태로 두산으로부터 종가집 브랜드의 김치, 두부, 콩나물 등의 사업을 1050억 원에 매입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대상FNF는 대상의 100% 자회사로 향후 김치, 두부, 콩나물 등 신선냉장유통식품 전문회사로서 본격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대상에서 인수하게 된 종가집 김치는 국내 포장용 김치의 1위 브랜드로서 가정용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부와 콩나물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식품부문 매출은 1129억이고 올 상반기 매출은 535억(김치 441억, 두부 94억)이다.

대상관계자는 “‘글로벌 식문화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신선유통 식품 부문에 대한 경쟁력과 글로벌 아이템을 갖춰야할 필요가 있었다”며 “상온과 신선식품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의 자리를 굳히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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