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나미,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이틀째 '방긋'

산업 / 문혜원 / 2019-07-05 11:06:26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한일 무역갈등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볼펜 등 문구류 제조업체인 모나미가 이틀째 방긋 웃고 있다.

일본이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에 나선 뒤 이에 반발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본격화하자 모나미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는 것.


모나미는 전날 상한가를 친 데 이어 5일 오전에도 16%~17% 정도 오른 3875원~3910원 사이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일본산 필기구 불매운동이 현실화 될 경우 국내 토종 기업인 모나미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정부는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를 실시했으며 품목 확대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틀째 필기구·자동차·전자·카메라·의류 등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을 아예 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여론 때문에 '모나미'는 웃고 있지만, 여행·항공업체들은 울상이다. 실제로 지난 4일 여행·항공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고 이러한 분위기는 5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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