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사모펀드에 팔렸다...매각금액 2000억

기업분석 / 김자혜 / 2019-06-12 14:32:41
12일 회생법원 파인트리파트너스 투자계약 허가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파인트리파트너스가 스킨푸드 인수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일 서울회생법원 제3파산부에 따르면 스킨푸드, 모기업 아이피리어스의 파인트리파트너스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킨푸드가 오는 7월 중순까지 회생계획을 제출하고 볍원이 채권자 관계인 집회를 여는 과정으로 절차가 이루어질 방침이다.


스킨푸드와 아이피리어스가 각각 1776억원, 224억원의 인수대금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생법원은 “채권자 동의를 받는다면 인수대금으로 회생채권 등을 조기 변제해 정상적 기업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킨푸드는 로드샵 1세대로 2004년 사업을 시작했다. 미샤, 에뛰드하우스, 더페이스샵, 네이처 리퍼블릭 등과 함께 초창기 로드샵 전성기를 누렸던 브랜드다.


이후 경쟁과열과 로드샵 쇠퇴기를 극복치 못하고 2014년을 기점으로 재무구조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후 2017년 매출이 감소세에 접어들다 지난해 10월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 간 바 있다.


한편 앞서 지난 4월 말께 스킨푸드 인수 본 입찰에는 파인트리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나우 V캐피탈 등 전략적투자자가 참여했으며 메디힐마스크팩으로 알려진 엘앤피코스메틱 또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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