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행사기간 물동량 전년대비 3배↑

기업분석 / 김자혜 / 2019-05-31 15:18:40
빅스마일데이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70% 상승...생활·계절가전도 실적 견인
[사진=이베이코리아]
[사진=이베이코리아]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배송’ 매출이 할인행사기간 동안 매출 급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20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빅스마일데이' 기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70% 성장한 것이다.


31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스마일배송은 국내 오픈마켓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각기 다른 판매고객의 물건을 합배송하는 서비스다.


서로 다른 판매자의 다른 제품을 주문하더라도 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한 박스에 담아 배송 받을 수 있어 구매자의 배송비 절감 효과가 크다. 현재 당일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익일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빅스마일데이 행사기간이었던 11월 1일부터 11일까지의 실적과 비교해도 82%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에는 동일 행사가 11일간 진행되었음을 고려하면 9일 간 스마일배송 이용 고객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9일 동안의 실적을 견인한 품목은 즉석밥, 라면, 멸균우유 등 음료를 포함한 가공식품류가 35%로 가장 많았다. 공기청정기, 제습기, 에스프레소 머신 등 생활·계절·주방 가전이 전체 중 18%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물티슈, 섬유유연제, 화장지 등 생활용품과 생필품도 전체의 1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베이코리아는 초여름을 앞둔 5월 환절기에 수요가 큰 인기 브랜드 계절 가전들을 할인가에 선보였다.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 점 등이 가전판매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이베이코리아 송승환 스마일서비스 사업실장은 “스마일배송이 생필품과 생활용품 구매처로서의 기존 인지도에서 확장해 가전제품 등을 통해 새로운 계절 수요까지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가격과 속도, 혜택 면에서 스마일배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과의 연계 혜택, 브랜드사와의 공동 이벤트 등을 통해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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