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무역업계, 新패러다임 전략 구축해야"

오피니언 / 토요경제 / 2011-12-19 14:33:48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우리 무역업계는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에 맞는 전략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공일 회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행사에 참석해 “무역대국, 세계무역 G9으로 등장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무역을 증진시키는 일은 더욱 어려울 것이 분명 할뿐 아니라, 앞으로 상당기간 세계 무역환경은 불확실성속에서 평탄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공 회장은 “기존 수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성장 동력산업의 수출산업화 노력이 배가 돼야 한다”며 “우리의 주력 수출제품에 맛과 멋, 문화를 접목시키고 바이오 등 첨단산업, 소프트웨어와 융합 컨텐츠 산업, 신소재 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현재 세계 15위에 머물러 있는 서비스 산업의 수출 산업화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무역업계는 현재 발효중인 세계 최대 경제권인 EU와의 FTA, 성장잠재력이 큰 아세안과 인도와의 FTA 등과 곧 발효될 한미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5일 달성한 무역 1조 달러에 대해선 “세계 속에서 우리의 살길을 찾아야겠다는 우리 무역인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염원으로 쌓아 올린 금자탑”이라며 “온 국민과 함께 자축함과 동시에 무역 1조 달러 시대 이후를 내다보며 한층 더 단단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돼야겠다”고 했다.
다만 사공 회장은 “우리 무역업계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 정부의 선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적 뒷받침, 젊은 세대의 창의력과 도전정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업문화가 어우러진다면 또 한 번 새로운 기적을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사공 회장은 지난해 무역의 날 행사에서 “내년은 우리무역이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1조달러 시대에 진입하는 뜻 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을 낙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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