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대 종합쇼핑몰 개장

산업 / 이정현 / 2006-07-04 00:00:00

고객이 원하는 물품을 원클릭(One-click)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공기관 최대의 종합쇼핑몰이 7월 1일 개장됐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신기술·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 지원 등 공공조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대의 종합쇼핑몰*’을 나라장터에 구축했다.

지난 2월부터 준비, “고객이 원하는 건 종합쇼핑몰에 다 있다”는 것을 목표로 품목을 대폭 늘리고, 검색기능 등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개장하게 된 것.

2006년 7월 1일 현재 4만여개지만 연말까지 10만개, 내년까지는 15만 물품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물품선택 범위가 넓어지고, 조달업체도 판로개척의 큰 기회가 마련된다.
이들 물품은 소액이며 반복적으로 요청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다수공급자계약(MAS)* 등 연간공급계약으로 전환하고 용역서비스(예 : 영한통번역, 보험계약) 등의 신규물품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신기술·우수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중소기업에겐 매우 매력적인 ‘큰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종합쇼핑몰의 많은 물품들은 ‘다수공급자계약제도’에 의하여 계약되기 때문에 연중 아무 때나 간편하게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정부조달시장에 진입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종합쇼핑몰은 계약상품몰에서 가장 많이 지적돼온 상품검색의 불편함을 많이 개선했다.
상품검색 단계가 세분화되어 있어 원하는 물건을 빠르고, 정확하게 골라내기가 어려웠다.
이에 종전의 6단계에 이르는 상품검색·주문을 4단계로 개선하였다.

또한, 자주 구매되는 물품이나, 구매액수의 비중이 큰 물품, 많은 수량의 구매물품은 ‘주요 거래물품’이란 별도의 쇼핑 카테고리를 두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상품 검색 1단계에서 물품의 조달업체와 업체의 소재지가 바로 뜨게 설계돼 있다. 공공기관이 해당 지역업체 제품을 바로 식별, 구매하기 편리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종합쇼핑몰이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공공기관이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단가로 계약한 물품을 올려놓은 전자상품몰. 종래에는 나라장터(http://www.g2b.go.kr)에 들어간 후 계약상품몰을 클릭해야 하는 2단계가 필요했으나 종합쇼핑몰은 별도 도메인(http://shopping.g2b.go.kr)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음

* 다수공급자계약(MAS) : 각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품질ㆍ성능ㆍ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2인 이상을 계약 상대자로 하는 계약제도

* ‘큰 시장’ : ’05년 계약상품몰 거래실적은 5조5천억원. 나라장터 쇼핑몰은 민간쇼핑몰을 포함하여 거래규모에 있어 국내 최대의 전자쇼핑몰(민간 e마켓 거래규모 1위 업체 아이마켓코리아 : ’05년에 1조 5500억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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