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물위원회’ 7차 이사회 개최

기업분석 / 김경종 / 2018-09-09 17:09:10
라오스 수재민 지원과 회원국 간 물산업 기술교류 논의
한국수자원공사 CI<사진=한국수자원공사>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아시아 최대 물분야 국제 협의체인 ‘아시아물위원회’ 제7차 이사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와 대전컨벤션센터, 호텔아이씨씨(ICC)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회원국인 라오스에서 지난 7월 발생한 댐 붕괴 사고의 구호물품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아시아물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재원을 분담해 수재민 식수 확보를 위한 ‘무동력 휴대용 정수기’와 ‘간이수질 검사기’ 1300개를 이달 중으로 라오스에 전달할 계획이다.


무동력 휴대용 정수기는 휴대가 간편한 원통형 막대모양으로 살모넬라균 등 유해 세균을 99% 제거할 수 있고 약 1만 리터의 물을 정수할 수 있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물위원회와 한국수자원공사, 중국 수리수전과학 연구원, 필리핀 마닐라 상하수도청 등 5개 회원기관은 물산업 기술교류와 성능시험장 상호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는 주승용 국회 부의장이 참석해 아시아의 번영을 위한 물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전 세계 물 전문가의 참여와 노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시아물위원회는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창립됐으며 현재 26개국 130여 개 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아시아물위원회가 각국의 물 문제 해결은 물론, 라오스와 같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국 간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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