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방콕·푸켓' 선호

산업 / 이정현 / 2006-06-30 00:00:00
4박5일 일정, 1인당 40∼50만원 경비 계획

올 여름 휴가지로 해외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10명중 3명은 태국 방콕과 푸켓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관광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예약센터를 통해 들어온 해외여행 상담 총 10만598건을 통해 '2006 여름휴가'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올 휴가 여행객들은 동남아 4박5일 일정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1인당 40만~50만원을 여행경비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출발일은 7월 하순~8월초와 광복절을 전후한 8월 중순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이 기간 중에 인천공항이 혼잡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태국(방콕/푸켓)이 전체 응답자중 30.9%를 차지해 경제적이면서도 만족도가 높은 여름휴가지 베스트로 꼽혔다. 반면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을 둘러보는 서유럽 상품도 전체 예약 상담건수 중 7.4%나 차지해 해외여행에서도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예상 여행경비에서도 200~300만원대 상품을 선호하는 휴가객들이 14%를 차지하고, 300만원대 이상도 6%나 차지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한편 상담을 통해 본 올 여름 인기 여행지 베스트 순위를 보면 1위 방콕(20.5%), 2위 북해도(13.8%), 3위 중국-장가계(12.5%), 4위 푸켓(10.4%), 5위 서유럽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7.4%), 6위 괌 사이판(6.6%), 7위 세부(6.3%) 등으로 조사됐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 대응해 불필요한 외부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금융권 긴급 점검

    4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5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