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인도네시아 철강 시장 진출

산업 / 김자혜 / 2018-08-24 11:15:01
크라카타우스틸과 동남아시아 철강사업 강화 MOU체결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오른쪽)과 마스 위그란토로 크라카타우스틸 사장(왼쪽)이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SK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Krakatau Steel)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철강사업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마스 위그란토로 크라카타우스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 동남아시아 철강사업 강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크라카타우스틸은 인도네시아 내 유일한 일관제철소로, 연간 생산량이 약 300만t 수준이다. 1970년에 설립됐으며 6개 공장과 25개의 관계사를 보유한 국영기업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크라카타우스틸과의 협력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 철강시장에 진입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내 철강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철강사업 규모를 2억 달러 규모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최 회장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을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크라카타우스틸과 체결한 MOU를 비롯해 SK가 인도네시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 대응해 불필요한 외부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금융권 긴급 점검

    3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4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