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은 정통부와 우체국금융 등 총수주량면에서 국내1위 명성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치러진 우체국금융 자동화기기 입찰에서는 ATM 전량을 따내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우체국금융 입찰에서 총 390여대의 신규 ATM 도입 물량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 1000대의 현금지급기(CD) 물량은 LG엔시스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노틸러스효성은 올해 총 4,100대 ATM 물량을 확보해 청호컴넷을 다시 2위로 밀어냈다.
10월 현재 자동화기기 시장은 노틸러스효성·청호컴넷의 선두 경쟁 속에 LG엔시스(약 3300대)와 FKM(약 3000대)이 뒤를 잇는 구도이다.
우체국금융의 입찰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자동화기기 업계를 달궜던 수주전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우체국금융 입찰은 지난달 27일 우정사업본부에서 1400여대의 신규 금융자동화기기 도입 물량을 발주하고 노틸러스효성·LG엔시스·청호컴넷·FKM 등 주요 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자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ATM(193대)·현금지급기(CD·953대)·통장겸용현금지급기(CDP·400대) 등을 철거하고 5,000원짜리 신권과 내년 1월에 발행을 앞둔 10,000원짜리 새 지폐를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자 선정과 관련 우정사업본부와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센터는 지난 9일 제안접수를 마감하고 13일 입찰을 실시하기까지 이견이 발생해 두 번의 유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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