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금값 낙지 1000원 초특가 판매

산업 / 김형규 / 2015-01-30 12:13:30
내달 4일까지 33만 마리 물량 풀어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어획량 감소로 낙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있다.


홈플러스는 고객이 부담 없는 가격에 낙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중국 천진 발해지역에서 33만 마리(55톤) 물량을 확보해 2월 4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 및 온라인마트에서 마리당 1000월 초특가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마리당 2600원대의 오징어 평균 소매가격보다 61.5%나 저렴한 수준이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낙지 어획량이 5년 새 33.1%가 감소했다. 낙지 어획량 감소 원인은 연안 갯벌환경 오염, 고수온과 가뭄 등 해양환경 변화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어류에 비해 크게 적은 산란량(100여 개)과 낮은 생존률(70~80%) 등을 들 수 있다.


그나마 잡히는 낙지도 산지에서 대부분 소비돼 시중 90% 가량은 중국산이 공급되고, 이마저도 수요 상승 원인으로 1kg 당 평균 거래가격은 9300원 수준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홈플러스 수산팀 김양식 바이어는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대규모 물량 사전 계약구매 및 자체 이익 최소화로 시중보다 싸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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