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세단 신형 베르나 인도서도 잘 나가네

산업 / 송현섭 / 2017-12-15 11:04:40
경제성·주행성능 앞세워 경쟁자 제치고 ‘2018 인도 올해의 차’ 선정
2018년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자동차의 신형 베르나. <사진=현대자동차>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세단 신형 베르나가 탁월한 경제성과 주행성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도에서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인도 현지시간 13일 신형 베르나가 인도에서 가장 권위 있는 ‘2018년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18’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형 베르나는 혼다의 재즈(Jazz)와 지프 콤파스, 마루티 디자이어, 혼다 WR-V는 물론 인도 현지업체 타타 넥슨 등 경쟁차종 16개 모델을 제쳤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회사 관계자는 “신형 베르나는 미래 지향적 스타일과 우수한 성능, 최첨단 안전기술 등 인도 현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신형 베르나는 지난 8월 출시이래 불과 40일 만에 1만5000대가 넘게 계약이 이뤄지는 등 초기부터 인도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 들어 7월까지 매월 평균 667대 정도 판매되던 베르나는 신형 모델이 출시된 후 지난달까지 4개월 월평균 판매고가 4821대를 기록하며 현대차의 인도시장에서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로 베르나는 올 들어 11월까지 누적판매 2만3951대로 전년 같은 기간 1만5597대보다 5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도 올해의 차는 평가단이 가격, 연비 효율성, 디자인, 편안함, 안전성, 주행성능, 실용성, 기술 혁신, 가격대비 성능, 인도에서 운전조건에 대한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현대차는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에 그랜드 i10, 2015년 신형 i20, 지난해 크레타로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는 또 이번 신형 베르나의 수상을 비롯해 올해만 모두 5개의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2006년부터 시상된 인도 올해의 차 역대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브랜드로 위상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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