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연말정산 오류…170만 명 대중교통비 누락

산업 / 김형규 / 2015-01-23 17:58:23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BC카드가 연말정산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170만명의 신용카드 대중교통 사용분이 누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BC카드는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별도 공제대상인 대중교통 사용금액에 6개 고속버스 가맹점 사용액을 카드 사용액에 그대로 포함해 국세청에 전달해 170만 명, 650억 원이 피해를 봤으며, 1인당 평균 약 3만 8000원에 달한다.


대중교통 신용카드 결제비용의 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 일반 공제율인 15%의 두배다. BC카드 관계자는 “금전적인 피해나 고객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며 “연말 정산 기간 중 확인된 오류건이 정상 반영될 경우 고객의 금전적인 피해가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C카드는 피해고객 전원에게 문자메시지,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사과문과 함께 수정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고객 문의시 안내할 수 있도록 이번 주말에도 콜센터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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