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스크바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오픈

산업1 / 송현섭 / 2015-01-21 09:57:20
지상 2층 연면적 880여㎡에 벽체 중앙 '쏠라리스' 이색 전시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현지시간 20일 모스크바에 첫 해외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Hyundai Motorstudio)'를 오픈했다.


▲ 현대차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건물 외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최대 중심지인 노브이 아르바트(Noviy Arbat) 거리에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는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예술작품과 현대차 고유 콘텐츠, 자동차 전문도서관, 새로운 고객응대 서비스 등 고객이 직접 현대차를 직관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고객 소통공간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는 고객들에게 현대차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자동차가 우리 일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줄 것"이라면서 "러시아 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는 지상 2층에 연면적 880여㎡(약 271평) 규모로 건물 자체가 대형 통유리로 시공돼 외부에서도 실내를 훤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우선 지상 1층과 2층이 각기 독특한 테마공간으로 꾸며졌는데 현대차의 러시아 전략모델인 '쏠라리스(국내명 : 엑센트)'를 1층과 2층을 사이 벽체 중앙에 90°로 세워 전시해 우리나라의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된 9대의 '회전형 제네시스'를 잇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 현대차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건물 외관.


1층은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량 전시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조형물이 전시된다. 따라서 방문객은 전시된 차량에 탑승하면서 전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도로배경 동영상을 체험하며 운전자가 실제 주행하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디지털 드라이빙 가상 체험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고급 인테리어로 마감된 전시공간에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등 고급차량들을 전시해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2층 도서관에는 자동차 관련 서적 150권을 포함해 예술과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이 총 300여권 비치돼있다.


같은 층에는 카페가 운영돼 음료와 샌드위치 등 간식을 즐길 수 있고 WRC 모터스포츠 홍보 및 브랜드 컬렉션 등 현대차만의 특색 있는 공간 역시 마련돼있다. 아울러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현대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 '구루(Guru)'를 배치해 세심한 맞춤형 고객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작년 5월 개관한 제1호 브랜드 체험관인 도산대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개관 9개월만인 지난 20일 내방고객 10만3000명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현대차의 러시아 대표 판매 모델인 쏠라리스(국내명 : 엑센트)를 1층과 2층을 잇는 벽체 중앙에 90도 각도로 세워 전시한 이색 볼거리.
▲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브랜드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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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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