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 ‘칫솔도 IT’ … 블루투스 4.0 연결 칫솔 출시

산업 / 박진호 / 2014-06-25 17:45:26
양방향 스마트시리즈 전동칫솔, 영국 출시 … 국내 2015년 예정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칫솔에도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됐다. 세계 칫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랄비(Oral-B)는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블루투스 4.0 연결기능의 새로운 양방향 스마트시리즈(SmartSeries) 전동칫솔을 출시해 시판에 들어갔다.


블루투스 4.0 연결기능의 오랄비 스마트시리즈는 오랄비의 새로운 혁신제품으로서 최초 한정수량이 열광적인 상품후기를 타고 재빨리 완판된 뒤 영국에서 먼저 판매에 들어갔다.
블루투스 연결기능을 갖춘 스마트시리즈 6000은 현재 영국의 부츠닷컴, 아마존 영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랄비는 영국 외 기타 서유럽지역과 북미 지역 판매는 2014년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2015년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과의사가 권장하는 칫솔질 완벽 구현
일반 수동식 칫솔대비 최대 100%까지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는 오랄비 스마트시리즈는 오랄비 앱에서 작동한다. 이는 더 나은 구강관리를 목표로 보다 똑똑한 맞춤형 칫솔질 습관 만들기, 모니터링 및 안내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인형 구강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려는 시도다.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오랄비의 애플리케이션은 영국, 미국에서 현재 iOS에서는 무료로, 8월부터는 안드로이드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서유럽,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는 2014년 7월에서 9월까지 앱을 다운받을 수 있고, 기타 지역은 2015년부터 가능하다.
오랄비 앱의 사전테스트 결과, 수동 칫솔의 경우 60초 미만이었던 칫솔질 시간이 앱에 연결된 뒤 전동칫솔로 했을 경우 2분 16초로 늘어나, 치과의사들이 권장하는 칫솔질 시간인 1회 평균 2분을 능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록터앤갬블(P&G : Procter and Gamble)의 웨인 랜달(Wayne Randall) 글로벌 오랄케어담당 부사장은 “오랄비는 구강케어 분야의 혁신업체로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60여년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구강용품을 만들어 왔다. 소비자, 치과전문의, 소매고객들의 평판은 대단하다”고 자부심을 나타낸 데 이어 “데이터에 근거한 솔루션과 환자-치과 전문의의 협력으로 제공되는 구강건강 증진 가능성은 상당하며 그런 경향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이 분야의 개척자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록터 앤드 갬블의 대표 브랜드인 오랄 비는 칫솔을 중심으로 한 생활 구강용품과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50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선도 기업이다. 성인용과 어린이용을 나누어 수동 및 전동 칫솔, 구강 세척기 및 치실과 같은 치간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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