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해외 직구 열풍이 불면서 국내 오픈마켓에서 장난감을 사는 해외 직구족이 늘어났다.
G마켓은 지난달 16~29일 해외 직구 코너의 장난감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무선모형·RC완구 매출은 무려 약 47배(4623%), 캐릭터 카드·딱지 매출은 약 40배(4000%) 늘었다. 모델링공구·도색용품과 국내브랜드 완구도 지난해보다 각각 3075%, 25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동완구(854%), 캐릭터 완구(745%), 피규어(121%), 유아자전거·승용완구(111%), 미술놀이(100%), 프라모델·모형조립(96%), 한글·영어·숫자 공부(86%) 등이 신장했다.

해외 직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티라노킹과 요괴워치 등이 인기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어 덴마크(레고 등)와 미국(디즈니·마블 등)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남아들이 좋아는 로봇완구나 블록완구 제품은 어린이날 전부터 해외 직구로 관련 제품을 미리 사려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업계에서도 해외 직구 전문관을 마련해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어린이날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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