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자동차학교’ 자유학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

산업 / 송현섭 / 2018-01-26 17:15:51
산업 이해도 제고·직업소개 체험과 실습중심 교육으로 2년 연속 영예
(앞줄 왼쪽부터) 교육부 권영민 교육과정정책과장,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 김민수 상무가 악수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자동차 꿈나무를 위한 ‘현대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이 2017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미래 자동차 학교’가 민간기업 최초로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과 실습중심으로 구성돼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기술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동시에 현대차 주요 거점을 견학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여할 학교를 250개교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자동차 산업과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앞서 2016년 4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그 해 1학기부터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2년간 총 320개 중학교에서 1만35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실내교육과 현장 체험학습을 포함해 모두 31만800시간에 달하는 교육이 원활히 실시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현대차는 참여 학교들 중 모범수업 사례를 공모해 우수 교사에게 상장과 교육기자재를 증정했고, 농산어촌은 물론 특수·소규모학교까지 고려해 진로교육 불평등 해소에 중점을 뒀다.


현대차는 또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여하는 중학교 교사들에게 진로교육 교보재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아산공장·현대모터스튜디오 견학기회를 제공,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체험, 현대차 임직원이 진행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자동차’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대한 각종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는 교육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최근 2018년도 1학기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여할 대상학교 모집·선발작업을 완료했고 지난 23일 교사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참고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1개 학기에 시험이 없이 진로와 취미 등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제도다.


(왼쪽 첫번째)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 김민수 상무, (왼쪽에서 여섯번째) 교육부 권영민 교육과정정책과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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