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풀타임 출전, 토트넘 1-3 패배…18위 '추락'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10-25 10:34:57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이영표(30)가 정규리그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가렸다.


이영표는 지난 22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벌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10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 풀타임 출장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뉴캐슬에 1-3으로 패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1승4무5패(승점 7점)로 리그 18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이영표는 이날 경기에서 주로 수비에 치중하며 뉴캐슬의 측면 공격을 차단했고, 때로는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에 가담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까지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은 뉴캐슬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냈으나, 전반 45분께 뉴캐슬의 호세 엔리케의 크로스를 받은 오바페미 마르틴스가 수비수 마이클 도슨을 제치고 맞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허용,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또한 토트넘은 후반 6분 뉴캐슬에 코너킥 상황을 내줬고, 엠레가 크로스로 연결한 볼을 수비수 카사파가 헤딩골로 성공시켜 0-2로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후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12분 뉴캐슬 진영 왼쪽 측면에서 풀백 파스칼 심봉다의 크로스를 받은 대런 벤트가 헤딩슛을 연결했고,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온 볼을 문전 쇄도하던 로비 킨이 밀어 넣어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28분 유네스 카불이 걷어낸 볼을 커트한 뉴캐슬의 제임스 밀너에게 다시 추가골을 허용하며 1-3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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