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하이 모터쇼]폭스바겐, C 쿠페 GTE·시로코 GTS 최초공개

산업 / 홍승우 / 2015-04-23 15:02:10
연비 효율 디자인 강화해 중국시장 적극 공략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폭스바겐은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C 쿠페 GTE’와 ‘신형 시로코 GTS’를 세계최초로 공개한다.


스포츠 세단 ‘C 쿠페 GTE’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4도어 콘셉트 카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적용했다.

▲ 폭스바겐 C 쿠페 GTE


C 쿠페 GTE는 폭스바겐 고급 세단의 미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써 긴 보닛은 당당하고 사이드라인을 낮게 잡은 창문이 2개의 캐릭터 라인과 결합해 우아한 느낌을 준다. 더불어 뒷모습은 선명함을 강조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C 쿠페 GTE는 현존 PHEV 중 가장 발전한 시스템으로 꼽힌다. 4기통 터보 직분사 TS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기어박스 모듈 내 통합된 전기 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TSI 엔진은 최고 210마력, 전기 모터는 최고 124마력에 달하고 2개의 파워트레인을 결합한 시스템 출력은 최고 245마력을 뿜어낸다. 차량 뒷면에 장착된 배터리는 주행 중이나 주차 중에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만으로 주행할 때 주행 거리는 최대 50km, 최고속도는 130km/h다. 배출 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모드로 운행할 수 있으며 100km를 주행하는데 소비되는 연료는 2.3ℓ에 불과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5g/km 밖에 되지 않고 완충 상태에서 주행 가능 거리는 800km가 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8.6초, 최고 속도는 232km/h다.


신형 시로코 GTS는 3세대 페이스 리프트 버전의 시로코를 바탕으로 한 해치백 모델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었다.

▲ 폭스바겐 신형 시로코 GTE


블랙 헤드라이너, 피아노 블랙 대시보드 및 도어 핸들, GTS 뱃지 도어 실 패널 몰딩, 레드 스티치 및 GTS 로고가 장식된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테인리스 페달, GTS 기어 노브 등이 적용됐다.


220마력과 35.7kg·m의 토크를 발생시키는 2.0 TSI 블루모션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6단 수동변속기 기본에 옵션으로 6단 DSG를 선택할 수 있다. 제로백은 6.5초, 최고 속도는 246km/h다.


현재 글로벌 모델로 판매 중인 시로코 R은 280마력 2.0 TSI 가솔린 엔진, 국내에선 판매되고 있는 시로코는 184 마력형 2.0 TDI 디젤 블루모션 엔진을 장착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승우
홍승우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홍승우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