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M에 ‘차세대 전기차’ 핵심부품 공급

산업 / 홍승우 / 2015-10-21 18:38:03
구동모터·인버터·차내충전기·전동컴프레셔 등 시스템 11종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GM(General Motors)은 21일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LG전자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에 LG전자는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핵심부품을 공급하게 됐다.


앞서 LG전자와 GM은 공동 기획과 연구를 통해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쉐보레 볼트 EV’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 GM(General Motors)의 쉐보레 볼트 EV <사진=LG전자>


GM은 2016년 말부터 미국 미시간 주 오리온(Orion)공장에서 쉐보레 볼트 EV를 양산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쉐보레 볼트 EV 핵심부품과 시스템 11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LG전자가 공급하게 되는 부품과 시스템은 ▲구동모터(전기차 구동축에 동력을 제공하는 장치) ▲인버터(직류전기 교류 변환 후 모터 제어 장치) ▲차내충전기 ▲전동컴프레셔(차량 공조시스템의 냉매 압축 장치) ▲배터리팩 ▲전력분배모듈 ▲배터리히터 ▲DC-DC 컨버터(고전압을 저전압으로 변환 후 주변기기용 전원 공급 장치) ▲급속충전통신모듈 ▲계기판(IPS 기반의 LCD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다.


구동모터의 경우 양사가 공동 기획하고 GM이 설계부문을, LG전자가 개발부문을 전담했다.


LG전자 VC 사업본부 이우종 사장은 “GM의 전기차 개발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미래 자동차의 핵심부품 개발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GM과 협력을 발판으로 IT기업인 LG전자가 전기차 시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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