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넥슨, 전략시뮬레이션 ‘광개토태왕’

산업 / 홍승우 / 2015-08-07 14:51:36
전략모드 및 공성모드 PC 전략게임 같은 모바일 게임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넥슨이 지난 7월 9일 출시한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광개토태왕’은 모바일에서 PC와 같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구글코리아가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하는 ‘구글 플레이 게임 위크(Game Week)’ 행사에서 ‘광개토태왕’ 오프라인 대회가 개최하는 등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출시 전 ‘아틀란티카’, ‘삼국지를 품다’, ‘영웅의 군단’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김태곤 총괄 프로듀서가 ‘임진록’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적 스타일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임요한·홍진호·이윤열 등 광고모델 발탁


광고모델 역시 전략시뮬레이션의 고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인 임요한과 홍진호를 앞세우고 광고에 이윤열도 깜짝 등장하는 등 전략시뮬레이션으로서의 정통성을 내세우고 있다.


‘광개토태왕’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 ‘광개토태왕’을 비롯한 다양한 장수들을 이용해 게임을 진행하게 도니다.


기본적으로 나의 영지를 지키고 다른 유저의 영지를 침략하는 공성모드와 최대 4인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전투가 가능한 전략 모드로 게이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광개토태왕의 각 캐릭터들은 각자의 특별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공성모드는 게이머의 영지를 발전시키며 다른 유저의 영지를 공격하거나 또는 본인의 영지를 방어해야한다.


6명의 핵심장수와 다양한 병사, 병기의 조합 등으로 전략적인 공격이 가능하며 건물을 직접 타겟팅 하는 시스템으로 게이머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방어건물에는 화각이 존재해 화각을 벗어나 사각지대로 침투하는 전략적 재미요소도 추가됐다.


공성·전략 모드 다양한 전략요소 내세워

▲ 광개토태왕은 공성모드와 전략모드로 나눠져 있어 게이머 성향에 맞는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생산, 자원수집(징수), 침략과 약탈이 주요 재미를 주며 이외에도 훈련을 통해 다양한 전투상황을 경험하고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더불어 장수의 영입과 시나리오가 어우러져 장수 영입의 재미를 주기도 한다.


또한 성 밖 동물을 사냥해 소모성 아이템 재료를 획득하고 시장을 통해 아이템을 제조하는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가 구성됐다.


▲광개토태왕 공성전 게임화면


전략모드는 스토리, 자유, 랭킹으로 나뉘는데 각 부분별로 다양한 재미요소를 갖췄다. 기본적으로 처음 전략모드를 시작하면 스토리모드만 할 수 있다. 튜토리얼 개념으로 봐도 무방하다.


스토리는 광개토태왕의 시나리오를 따라 게임을 진행하게 되고, 사실과 허구가 적절히 섞여있어 이야기의 재미요소가 강화됐다. 이후 개방되는 자유전투는 최대 4인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유전투와 유즈맵스타일의 커스텀 전투가 있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 매번 다른 전투를 진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광개토태왕 전략모드 게임화면


상대 게이머와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을 무대로 치열한 수 싸움을 벌여야 하며 테스트리와 장수의 조합, 변화무쌍한 공격시점 등 기존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과 다른 속도감 있는 진행이 특징이다.


랭킹전투는 다른 게이머와의 순위 경쟁을 통해 게이머들 간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전체적인 게임 수준이나 재미는 수준급이며 난이도는 평이하다. 하지만 가끔 보이는 네트워크 장애는 게임 몰입도를 떨어뜨리기도 하는데 특히 평일 5~6시쯤 잠시 동안 터치가 오류 나는 현상 등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매일 특정 미션에 대한 랭킹을 산정해 보상을 지급하고, 핫타임을 지정해서 금훈 또는 공훈점수 획득에 버프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승우
홍승우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홍승우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