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벤처그룹, 자동차 외장수리 플랫폼 ‘카닥’ 인수

산업 / 홍승우 / 2015-08-04 16:18:16
카닥의 ‘노하우’와 다음 ‘자산’ 통해 혁신적인 O2O서비스 성과 기대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다음카카오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벤처그룹(박지환 대표)이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앱 ‘카닥(Cardoc)’을 서비스하고 있는 주식회사 ‘카닥(이준노 대표)’의 지분 53.7%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4일 밝혔다.


카닥은 현재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수리업체들과 이용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케이벤처그룹의 투자로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박지환 케이벤처그룹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수리 업체를 선정하거나 가격 적정성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이용자들은 카닥을 이용해 가격 불안 없이 효과적인 업체 선택을 할 수 있게 됐고, 업체들은 이용자 접점과 수익 확대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카닥의 이 같은 성공 모델이 다음카카오가 추구하는 연결의 가치와 이어질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O2O 서비스 영역에서 다음카카오와 카닥이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벤처그룹은 인수 후 카닥의 독립·자율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문에서 카닥이 보유한 노하우를 통해 다음카카오의 자산 및 경쟁력과 만나 혁신적인 O2O서비스의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케이벤처그룹과 함께 만들어 갈 앞으로가 매우 기대된다”며 “서비스 초기부터 집중해 온 ‘압도적 고객만족’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100조 원 규모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인접 분야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벤처그룹은 다음카카오가 지난 1월, 1천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투자전문회사로 지난 5월부터 디지털 중고거래 전문기업 ‘셀잇’, UX 디자인 전문 기업 ‘탱그램디자인연구소’, 이번 ‘카닥’ 인수 등 다양한 벤처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인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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