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넥서스5X 정식 출시

산업 / 홍승우 / 2015-10-20 11:11:18
최대 지원금 SKT 33만· KT 24만…LGU+ 오후 중 공시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LG전자와 구글이 협력한 ‘넥서스5X’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20일 정식출시됐다.


이통 3사는 20일 넥서스5X 정식 출시와 함께 지원금을 공시하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SK텔레콤과 KT가 넥서스5X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고지했으며, LG유플러스는 오후 중으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대전화 지원금은 각 통신사가 미래부에 신고 후 12시간 뒤 공시해야 하며 공시지원금은 7일 동안 바꿀 수 없도록 규정돼있다.


SK텔레콤의 경우 공시지원금의 최대치인 33만원을 적용했다.


SK텔레콤의 band 데이터 100 요금제를 선택하면 33만원 지원금을 받아 소비자는 넥서스5X를 16GB 17만 8200원, 32GB 23만 87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넥서스5X 출고가는 16GB 50만 8200원, 32GB 56만 8700원으로 책정됐다.


KT는 공시지원금보다 출고가를 낮추는데 중점을 뒀다. KT의 ‘LTE 데이터 선택999’ 요금제 선택 시 최대 24만 2000원을 지원금으로 적용된다.


KT의 넥서스5X 출고가는 16GB 47만 5200원, 32GB 53만 5700원으로 최대 지원금 적용 시 각각 19만 6900원, 25만 7400원으로 넥서스5X를 구입할 수 있다.


KT관계자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글과 LG전자와 전략적으로 협의한 내용”이라며 “기계(부품)가 달라서 출고가가 낮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글이 개발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6.0 ‘마시멜로’를 탑재한 넥서스5X는 지난달 29일 글로벌 공개를 통해 주목받았다.


넥서스 5X는 2013년 출시된 넥서스5에 이은 LG전자와 구글의 세 번째 합작품으로, 최근 데이브 버크 구글 안드로이드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LG전자를 ‘최고의 파트너사’라고 언급한 바 있다.


넥서스 5X는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있다. 5.2인치 LC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8 헥사코어 64비트 프로세서, 2700mAh 용량 배터리, 136g의 무게뿐만 아니라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4‘ 동급 이미지센서가 내장된 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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