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최첨단 디지털 장비로 현장 안전 책임진다

산업 / 김형규 / 2014-04-25 14:48:48
멀티콥터·웹카메라 등 투입 현장 위험요소 집중 관리

▲ 영통 SK VIEW 건설현장 안전담당자가 무선 멀티콥터를 조종하고 있다.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최근 대한민국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 문제에 SK건설이 ‘감성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K건설은 아파트 건설현장에 최첨단 안전장비를 투입하고 자율안전관리(Self Safety)시스템을 도입했다. 수원 영통 SK VIEW의 건설공사 현장에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장 개설과 동시에 멀티콥터를 투입했으며 현장 안전 담당자가 무선으로 조종하며 현장 구석구석의 입체적 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집하고 있다.


여기에 HSE(보건·안전·환경) 통합센터를 설치, 기계적인 안전관리의 한계를 탈피해 현장 임직원 스스로가 안전의식 개혁에 나서도록 유도하기 위해 원칙준수와 상호배려, 솔선수범 등의 16가지 감성안전관리 항목을 정해 자율적으로 실천토록 했다.


더불어 현장 내의 표지판과 펜스 등의 게시글은 이른바 ‘감성문구’로 쓰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적응과 편의를 위해 중국어와 영어도 병기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간에는 경어를 사용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등 감성안전 환경을 구축했다.


이밖에 안전모 이름 부착, 사고유발자 DB구축, 안전성향검사제 도입, 안전불량 근무자 옐로우 카드제 도입 등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한다.


한편, 이상윤 SK건설 영통 SK VIEW 현장소장은 “안전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시설점검 위주의 형식적인 안전관리 때문”이라며 “최첨단 안전관리 장비를 도입하고, 감성 안전환경 구축과 임직원 안전의식 개혁을 통해 무재해 준공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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