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독일 T-Online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

산업 / 차정석 / 2006-06-26 00:00:00

싸이월드(대표 유현오, www.cyworld.com)와 유럽 내 선두 인터넷서비스 T-Online(대표 Jens Becker, www.t-online.de)이 지난 22일 독일지역 내 싸이월드 서비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싸이월드와 티온라인은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독일에 싸이월드유럽(Cyworld Europe GmbH) 법인을 설립, 싸이월드서비스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부여하고 싸이월드서비스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독일 내 싸이월드서비스를 함께 할 티온라인은 독일어권을 중심으로 유럽 내 가입자 1,400만 명을 보유한 유럽 선두 인터넷업체로, 티콤(T-Com), 티모바일(T-Mobile) 등의 유무선통신네트웍을 보유한 유럽 내 대표적 통신업체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이번 티온라인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의 여러 국가들이 지역적으로 모여있는 유럽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 지역 내 넓은 네트웍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현지사업자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진출이 한층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에 결정되었다. 또한 독일의 경우 유럽국가 중 가장 앞선 인터넷인프라와 인터넷이용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싸이월드 서비스의 현지화 작업도 한층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싸이월드는 지난 해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미국에 이어 국내 인터넷서비스로는 처음으로 유럽지역까지 본격 진출하게 됨으로써 IT강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터넷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커다란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계약체결과 관련,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대표는 “5천만명에 가까운 인터넷이용인구를 보유한 독일은 유럽국가 중 가장 큰 인터넷시장으로, 싸이월드의 유럽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거졈이라며 “유럽 내 선두 인터넷서비스 티온라인의 풍부한 시장 경험과 네트웍을 십분 활용, 독창적인 1인미디어서비스 싸이월드만의 앞선 경험과 새로운 가치를 유럽 이용자들에게 하루빨리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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