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꽃성형, '성 격차'없애 준다.

산업 / 김형규 / 2014-04-14 15:54:06
질 조직 비절제로 최근 인기 높아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33만 쌍이 결혼하고, 11만 쌍이 이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50대의 이혼은 20년 사이 11배나 늘어나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4,50대의 이혼 사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이다. 예상과 달리 경제적인 만족도가 아니라 '배우자 간의 '性 만족도'가 가장 큰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여성의 출산 이후 급격한 질의 늘어남과 떨어지는 탄력으로 인한 수축력 감소는 부부 간 잠자리에 있어 성적 만족도가 저하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쁜이 수술'이라 불리는 질성형이 유행했다. 이쁜이 수술은 골반근육을 복원하고, 질 입구를 봉합하는 방법으로 질의 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질 축소'를 목적으로 하는 수술이다.

그러나 이쁜이 수술은 절개와 마취에 대한 걱정, 더딘 회복기간 등의 단점 때문에 꺼리는 경향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를 극복한 '아리꽃 성형'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리꽃 성형'은 이쁜이 수술의 효과와 임플란트 질성형의 간편함을 접목시켜 만들 새로운 질 성형 방법으로, 질벽의 점막 절제 없이 주름을 복원하여 질 입구부터 안쪽까지 탄력을 향상시키는 수술이다. 이 아리꽃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질 조직을 절제하지 않아 질 점막의 손상이 적은 수술 방법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세인트파크 여성의원 박진우 원장은 14일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의 질은 힘을 잃고, 늘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부부 관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면서 "아리꽃 성형은 다른 질 성형에 비해 출혈이나 통증이 덜하고 회복기간관 시술 시간이 매우 짧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성형을 잘하는 곳이라도 우선 본인의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수술 후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사선에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자신에게 필요한 수술이 무엇인지 전문의와 상담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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