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하반기 브랜드 아파트 대규모 분양

산업 / 홍승우 / 2015-07-22 15:51:41
KTX·고덕산업단지·미군기지 ‘호재’ 더불어 민간도시개발 사업 ‘활발’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경기도 평택 지역에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면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평택은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개발계획으로 전국에서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기업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2006년 40만 명도 안되던 평택시는 현재 4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향후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연평균 6천여 명 이상의 인구증가가 예상된다.


인근의 안성 신세계 복합유통단지 및 고덕국제신도시가 개발 예정으로 삼성 반도체 공장, LG산업단지, 미군부대 이전에 더불어 주변지역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점 또한 큰 호재다.


내달 8일 현대건설 시작으로 평택 분양 ‘본격점화’

▲ 힐스테이트 평택 조감도


지난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평택은 내달 8일 분양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세교지구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 43만 6000여㎡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3400여 가구,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3개의 블록에 걸쳐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가 들어서며 현대건설은 8월부터 전용면적 64~101㎡ 822가구 우선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평택의 중심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용죽지구에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용이동 일대 조성 중인 용죽지구는 74만 1113㎡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4896가구, 13710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럭과 A4-1블럭에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5~119㎡ 총 1132세대 규모로 지난 11월 A3블럭에 공급된 ‘평택 비전 푸르지오’와 함께 약 2000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평택 용죽지구는 비전동-소사벌지구-현촌지구를 잇는 신구도심의 중심지로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 1군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어 새로운 평택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단지는 38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높고, KTX신평택역 개통(예정)으로 강남까지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38번 국도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이 좋으며, 경부고속도로(안성IC)가 인접하여 서울 및 대전을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세교지구·용죽지구·용이지구·신촌지구 ‘주목’


아산국가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평택송단일반산업단지 등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1번, 38번 국도와 인접하여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고속버스터미널, 백화점,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기존 비전동 생활권이 공유 가능한 입지가 강점이다. 인근에 배다리생태공원, 단지 근린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소사벌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으며, 용죽지구 내 초·중·고교 신설예정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서해대교, 난지도해수욕장, 태안해안 국립공원 등 서해안의 다양한 레저 및 휴양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더불어 용이동 1번지 일대에 66만여㎡ 부지에 이미 조성이 완료된 용이지구에서는 대림산업이 8월 ‘신흥 e편한세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69~102㎡, 총 13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칠원동에 조성 중인 신촌지구는 52만 6000㎡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곳에서는 동문건설이 9월 ‘동문 굿모닝힐(가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13개동, 총 2803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평택은 평지인 데다 항구 및 산업단지 등을 갖춰 자족여건이 풍부한 만큼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KTX, 고덕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의 호재도 풍부하고 민간도시개발 사업들이 활발한 만큼 대단지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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