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산 콩 페스티벌 개최

산업 / 홍승우 / 2015-07-19 14:31:36
외래산 콩 밀려가는 국산 콩 판매 촉진 방안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이마트가 오는 22일까지 국산 콩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은 수입산 슈퍼푸드에 밀려 판매가 부진한 국산 콩 소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동안 국산 콩 4종(서리태·팥·약콩·백태)을 6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등 외래산 곡물들이 슈퍼푸드로 소개되면서 국산 곡물 대신 자리매김 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병아리콩, 렌틸콩, 퀴노아의 원물 수입량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렌틸콩 수입량은 2013년과 비교할 때 3232%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 병아리콩과 렌틸콩, 퀴노아 수입량은 최대 852%까지 늘었다.


이에 우리나라 전통 잡곡류인 콩류와 보리류, 혼합잡곡류의 경우 1~19% 가량 매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100g 당 단백질 함량을 살펴보면 서리태(33.2%)와 약콩(34.8%), 백태(34.2%) 등 국산콩류의 단백질 함량은 렌틸콩(22.4%)과 병아리콩(18.3%)보다 최대 87% 높게 나타났다.


류해령 이마트 양곡 바이어는 “국산 콩의 경우 식물성 영양소를 대표하던 전통적인 잡곡류로 실제 영양소를 비교해보면 수입산 외래종에 뒤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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