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격이 다른 친환경 초고연비 차량 '이오랩' 첫 선

산업 / 박진호 / 2015-03-26 18:42:17
2015 서울 모터쇼에 아시아프리미어로 공개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르노삼성 자동차가 ‘2015 서울 모터쇼’에서 1리터로 100km이상 주행 가능한 프로토타입카 이오랩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신규 패밀리 룩 도입을 마친 모든 라인업들과 유럽 출시를 앞둔 르노 에스파스를 전시하며 르노삼성차와 르노를 잇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킨다.


르노삼성은 이 외에도 전기차 기술의 총아라 할 수 있는 포뮬러 E레이싱카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전기차와 모터스포츠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다음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서울 모터쇼에서 르노삼성이 내세우는 승부수는 프로토타입카 이오랩이다. 르노삼성은 친환경자동차가 대거 출품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모터쇼에서 이오랩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이오랩은 유럽연비시험기준(NEDC)으로 1ℓ의 연료로 100km를 달리는 것으로 이미 검증을 마쳤다. 르노삼성 측은 제조사가 도달하고자 하는 성능 목표치나 미래차의 개념을 보여주는 컨셉카를 뛰어 넘는 프로토타입이기에 더욱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이오랩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g/km에 불과해, 모터쇼에 등장하는 쟁쟁한 경쟁 친환경차에 비해서도 연비와 탄소 배출 저감 성능이 5배가량 높다.
이오랩은 연비 외에 디자인 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초고연비를 지향하는 컨셉카들은 디자인이 부족한 것과 달리, 이오랩은 매력적인 디자인은 물론 실내 공간, 출력성능, 승차감, 안전 성능 등에서 현재의 동급 차종과 동등하거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오랩에 대해 전세계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공동 개발한 프로토타입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가 마그네슘과 첨단 고강도강을, 미쉐린이 타이어를, 컨티넨탈이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참여했고 부품을 조달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검증된 이오랩의 적용 기술들은 르노와 르노삼성차 양산차에 2016년 20~30%, 2018년 50~60%, 2022년 80~90% 도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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