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EVIEW 2015 개최

산업 / 홍승우 / 2015-09-14 15:30:51
송창현 CTO “프로젝트 ‘BLUE’ 5년 간 1천 억 투자”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네이버가 14일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기조연설을 맡은 송창현 네이버 CTO는 프로젝트 ‘BLUE’를 공개하고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분야에 대한 국내외 대학 등과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향후 5년 간 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송창현 네이버 CTO가 14일 개최된 ‘DEVIEW 2015’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프로젝트 ‘BLUE’를 공개하고 국내외 대학 등과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향후 5년 간 1천 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 CTO는 개발자의 역할과 향후 SW(softwar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술 연구소인 ‘네이버랩스(Naverlabs)’가 프로젝트 ‘BLUE’를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HW(hardware)와의 융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네이버랩스는 네이버가 보유한 SW 역량을 HW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대학 및 국내 강소 기업들과 공동연구, 개발 및 제조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랩스는 로보틱스, 모빌리티와 관련해 해외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국내외 주요 대학 및 해당 분야의 석학들을 물색 중으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는 이미 이번 프로젝트에 협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의 산학을 계기로 한인 기술 석학을 비롯해 현지 연구원들과의 각종 테크(Tech)트렌드, 채용 등의 기술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송창현 CTO는 “앞으로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홈 등 다양한 HW분야에 대해 글로벌 산학 연계를 통한 공동 연구 및 국내 강소 기업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국내외 우수 인재들도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DEVIEW’는 올해 8회째를 맞았으며 국내외 개발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빅데이터, 검색, 테크 스타트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0개 분야, 총 48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승우
홍승우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홍승우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