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중국 ‘장쑤한수’, 업무협약 체결

산업 / 홍승우 / 2015-07-08 14:02:17
중국시장 본격 공략…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현지 위탁생산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장희구 대표)이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에 위치한 ‘장쑤한수(江蘇江韓塑)신재료유한공사(이하 장쑤한수)’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위탁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 지난 7일 코오롱플라스틱 장희구 대표이사(왼쪽)와 ‘장쑤한수(江蘇江韓塑)신재료유한공사 왕법옥(王法玉, Fred Wang) 대표이사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위탁생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컴파운드는 제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각 기본제품에 특정 첨가제를 혼합해 물성을 향상시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혼합제를 말한다.


지난해 초부터 중국 생산 교두보 마련에 집중했던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 장쑤한수 생산시설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며 자동차 경량화 핵심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장쑤한수가 위치한 화둥지역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활용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 등이 밀집해 거래선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현지 신규거래선 확보로 중국 컴파운드 사업 매출이 2016년가지 30%이상, 2020년에는 2.5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중국시장 공략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해외 사업 전략지역인 유럽, 미주에서도 인프라가 잘 갖춰진 현지 생산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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