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밍 요금 폭탄 걱정 마세요”

산업 / 홍승우 / 2015-07-08 13:27:17
국내 최초 ‘음성로밍’ 요금 알림·안심 차단 서비스 출시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KT(황창규 회장)가 고객들이 로밍 요금 폭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새로운 ‘안심 로밍’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국내최초로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로밍에 대한 부담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로밍 요금 알림’ 서비스는 해외에서 고객이 발·수신한 모든 음성·문자 로밍 요금의 월 누적 금액이 1·3·5·8·10만 원(이후 10만 원 단위)에 도달할 때마다 문자로 실시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는 음성과 문자의 로밍 요금 합계가 월 50만 원을 초과하면 음성·문자 로밍을 자동 차단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한 사용량 통보 및 일정 사용액 사용 시 차단해주는 서비스는 데이터에 국한돼 있었고, 국가별·통화 종류별로 부과되는 음성로밍 요금이 복잡해 고객들이 정확한 사용금액을 알기 어려웠다.


이에 KT는 1년 간의 시스템 연구 및 해외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음성·문자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것이다.


이번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는 8일부터 일본,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4개국에 우선 제공되며 7월 중 중국을 비롯한 15개 국가(전체 여행객 중 방문 비중 90%)로 대상국을 넓혀갈 예정이다.


두 서비스는 모두 무료이며 자동 적용된다.


한편 KT는 이번 ‘안심 로밍’서비스 2종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레닷컴에서는 ▲안심 로밍 여행 풀 패키지 ▲안심 메시지 발송 ▲데이터로밍 무제한 5%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심 로밍 여행 풀 패키지는 추첨을 통해 중국과 일본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1등석 항공권(동반자 1명 항공권 포함), 공항리무진 왕복 서비스, 면세점 상품권 50만 원, 호텔과 음성·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심 메시지 발송’은 여행을 앞둔 친구나 지인에게 웹사이트에서 올레 로밍 쿠폰 3천 원을 보낼 수 있고, 발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내달 31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데이터 로밍 무제한’ 가입 고객에게 5%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천공항 올레 로밍 센터에서는 ‘안심 로밍 룰렛 게임’을 통해 참여자 전원에게 어댑터, 셀카 렌즈 등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국내 최초 ‘음성로밍 요금 알림’ 서비스와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를 통해 KT고객들이 요금 폭탄 걱정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쉽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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