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공기청정기 매출 최대 82% 성장

산업 / 김형규 / 2015-03-19 08:25:06
미세먼지와 황사 영향, 1인 가구 타깃 상품 급성장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겨울부터 극성인 미세먼지와 이른 황사 등의 영향으로 올해 1월부터 3월18일까지 공기청정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홈플러스는 5년 만에 최악의 ‘겨울 황사’가 찾아온 지난 2월 22일부터 현재까지의 매출신장률은 73%에 달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기존 공기청정기를 구비하지 않은 싱글족의 신규 구매가 늘어나면서 원룸에 적합한 7형평 공기청정기 매출신장률은 1월부터 3월18일까지 43%, 2월22일부터 현재까지 82%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홈플러스는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해, 오는 4월 30일까지 7평형 신일 공기청정기(HP30)를 시중 대비 최대 50%가량 저렴한 9만9천원 초특가에 판매하며, 대형마트 가전 처음으로 삼성의 2012 런던올림픽 기업이미지 지면광고로 유명한 ‘Emkei(엠케이) 김영실’ 일러스트레이터의 디자인을 상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이 상품은 프리필터, 탈취필터, 헤파필터의 3단계 공기청정 방식으로 담배연기, 악취는 물론 미세 분진, 진드기,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99.7% 이상 제거해 실내 공기를 바꾸고, 음이온 기능을 통해 산림욕을 하는 듯한 쾌적한 공기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미세먼지 및 봄철 황사 대비 전국 점포에서 공기청정기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이재화 바이어는 “본격적인 황사철을 앞두고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달 공기청정기 물량을 전년 보다 20%가량 늘렸다”며 “연중 지속적인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전국 가구당 공기청정기 보급율은 2013년 16%, 2014년 18%에서 올해 22%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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