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앞서 임종룡 전 회장의 금융위원장 취임에 따라 차기회장 인선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농협지주는 이날 오후 3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회추위를 구성했는데, 중앙회장 임명 1명, 이사회 추천 사외이사 2명, 이사회 추천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5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따라서 회추위는 첫 회의를 열고 선임기준 및 일정 등을 논의한 뒤 후보자 물색에 나섰는데 헤드헌팅사 '써치펌'에서 추천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군을 압축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현재 50여명의 기초 후보명단이 작성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사진에서 후보군을 더 추가하자는 의견이 있어 추가로 명단에 포함된 인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초 회장후보 명단에서 적임자를 찾기 힘들어 회추위 구성이 일부 지연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기초 후보명단에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해 허경욱 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와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이종휘 미소금융 중앙재단 이사장,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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