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장기 공공임대주택 2만5000호 공급

산업 / 송현섭 / 2015-03-17 10:36:06
LH·경기도시공사와 함께 2018년까지 총 12만3000호 공급예정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경기도가 서민 주거안정 차원에서 올해 장기 공공임대주택 2만5000호를 공급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17일 하대성 도시주택실장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올해 공급계획 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공급방식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설임대가 1만3673호로 전체물량의 54%이며, 전세임대는 9200호로 36%, 매입임대는 2390호에 10%로 진행된다.


김철중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오는 2018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2만3000호를 공급하겠다는 민선 6기 공약과 경기연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들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경기도는 최근 문제가 확산되는 전월세 수급 불안문제 해소를 위해 즉시 입주가 가능한 매입·전세임대주택공급 물량을 지난해 8천호보다 2,965호(27%)를 증가시키기로 했다. 건설되는 임대주택 1만4000호는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국민임대주택 1만호와 무주택서민을 위한 10년 공공임대·장기전세 및 분납임대 4000호로 LH가 하남·화성·고양·남양주 등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세임대는 LH와 경기도시공사·하남도시공사 등 3개 기관이 공급을 맡아 LH는 도내 전 시·군에서 8170호, 경기도시공사는 고양·성남·시흥·남양주 등 4개 시·군에서 1000호, 하남도시공사의 경우 하남시에서 30호를 공급한다.


매입임대는 도내 전역에서 LH가 2240호, 경기도시공사가 150호를 공급하며 적합한 주택을 매입한 뒤 개보수한 다음 입주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장기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별개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햇살하우징 사업과 G하우징(G-Housing)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햇살하우징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난방비 등 주거비 절감과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80호보다 50% 늘어난 120호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G하우징 리모델링의 경우 유관기관과 건설업체의 잉여자재나 재능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는데 도는 지난해 34호에 이어 올해 적어도 53호이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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