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세대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양성

산업 / 송현섭 / 2015-03-16 13:16:14
영현대 11기 대학생기자단 모집…전원 해외법인·모터쇼 취재기회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현장 콘텐츠 제작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1기를 4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의 체코 해외취재 모습.


모집분야는 우선 기획·취재, 영상, 리포터 등 3개 부문이며 국내에 거주하는 내국인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현대(http://young.hyundai.com) 사이트를 통해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한 뒤 지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우수한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또 활동기간을 기존 1년에서 6개월(5월∼10월)로 개편해 운영하면서 프로그램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자단 활동자 전원에게는 해외취재 기회가 제공되는데 미국·중국·유럽·인도 등 현대차가 진출한 생산·판매법인·연구소 등 글로벌 사업장 취재기회가 부여된다.


▲ 현대차가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현장의 콘텐츠 제작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1기를 모집한다. 10기로 활동한 대학생들의 활동모습.


아울러 이들에게는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취재 기회가 부여돼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 양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자단은 현대차 및 그룹이 진행하는 신차발표회와 채용·대학생 프로그램·사회공헌 활동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취재하며 특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데, 선발 뒤 1개월간 현대차 실무진에게 브랜드·디자인·홍보·마케팅과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분야별 전문가로부터는 취재·인터뷰 방법을 비롯해 사진·영상 촬영기법 및 기사 작성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더불어 현대차는 월례 기획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특강 및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이 제작한 자동차·대학생활·여행·문화관련 콘텐츠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통해 확산시켜 대학생들과 소통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 미국 LA 모터쇼를 취재하고 있는 모습.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송현섭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