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고화질 TV로 브라질 시장 공략

산업 / 박진호 / 2015-03-15 23:20:32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LG전자가 초고화질 TV를 앞세워 브라질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브라질 상파울루 보르본 이비라푸에라(Bourbon Ibirapuera) 호텔에서 2015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2015(Digital Experience 2015)’에서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초고화질 TV를 비롯해 가전, 스마트 기기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130여 명의 취재진과 1000여 명의 현지 거래선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울트라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 등 초고화질 TV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한 LG전자는 올해 초고화질 TV 라인업을 전년대비 50% 확대해 브라질 TV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LG전자는 올해 브라질 시장에 3개 시리즈 4종의 올레드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수준으로 77형/65형/55형 등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LG전자는 기존 LCD 기반의 울트라HD TV보다 색재현율을 높인 ‘슈퍼 울트라HD TV’도 선보인다. 이를 포함해 105형에서 42형에 이르는 다양한 울트라HD TV를 브라질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축구를 비롯해 스포츠에 열광적으로 호응하는 중남미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TV의 스포츠 특화 기능도 선보였다.
우선 실제 축구장을 옮겨 놓은 듯한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하는 ‘축구전용 AV모드’를 비롯해 주요 경기를 쉽고 편리하게 저장할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응원 소리와 폭죽 영상을 제공하는 ‘응원모드’ 등이다. 특히 ‘타임머신 기능’ 사용 시, TV에 외장하드를 연결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USB메모리만 꼽아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신제품 발표회에서 현지 최대 용량인 ‘16kg 드럼세탁기’, ‘아트쿨 스타일리스트 에어컨’, ‘4도어 냉장고’ 등 생활가전, ‘G 플렉스2’, ‘LG 워치 어베인’ 등 스마트 기기, ‘엑스 붐 프로(X Boom Pro)’ 등 오디오 제품군도 대거 전시했다.
LG전자 브라질 법인장 변창범 전무는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초고화질 TV 라인업으로 브라질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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