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상생 전시회' 통해 창조경제 실천 앞장

산업 / 송현섭 / 2015-03-11 12:08:21
탄소강소기업 육성차원 프랑스 파리 'JEC Europe 2015' 참가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효성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복합재료 전시회에 탄소 강소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창조경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 10일 열린 세계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JEC 유럽 2015’에서 효성이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과 공동으로 ‘2015 혁신상(Innovation Awards)’를 수상했다. (오른쪽 두 번째 방윤혁 효성 상무)


이와 관련 효성은 현지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 'JEC 유럽(Europe) 2015'에 동우 인터내셔널·불스원신소재와 동반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JEC 유럽'은 매년 90여개국 1200여개 회사가 참여하며 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복합재료 업체들과 대부분 탄소섬유회사가 참여하는 전시회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탄섬(TANSOME)'의 우수한 품질과 기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 탄소 강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국내 탄소밸리 구축에도 가속이 붙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효성은 지난해 탄섬이 적용된 차세대 컨셉트카 '인트라도'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자동차·롯데케미칼과 공동으로 '2015 혁신상(JEC Europe 2015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 부사장은 "효성의 탄섬(TANSOME)이 적용된 현대차의 차세대 컨셉카 '인트라도'와 함께 파트너로 상을 받아 기쁘다"며 "향후 국내 강소기업과 상생해 미래경제를 이끌 탄소산업을 육성하고, 창조경제 실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지시간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JEC 유럽 2015’에서 효성이 동우인터내셔널, 불스원 신소재 등 국내 탄소 강소기업 2곳과 함께 동반 참여했다.


따라서 효성은 향후 탄섬이 카 프레임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용도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효성과 함께 전시회에 동반 참가한 동우 인터내셔널은 부산에 소재한 회사로 탄소섬유 직물을 활용한 가방 제작업체인데, 유럽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파리에서 폭넓은 사업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전북에 소재한 불스원신소재의 경우 탄소섬유를 활용한 니켈 코팅회사로,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인지도를 제고해 탄소섬유 중간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효성은 프랑스·미국·중국 등 해외 탄소관련 전시회에 중소기업과 동반 참여,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거래선과 미팅을 주선하는 등 이들 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작년 11월에 오픈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탄소밸리 조성, 탄소산업 저변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효성은 전주공장 일부 부지에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건립, 20여개 탄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현지시간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JEC 유럽 2015’에서 효성의 탄소섬유인 탄섬을 활용해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과 공동으로 개발한 인트라도를 전시했으며, ‘2015 혁신상(Innovative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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