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가 멀티패스’ 기술 제공

산업 / 홍승우 / 2015-06-15 14:31:46
LTE·와이파이 결합해 최대 1.17Gbps 속도 선사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LG유플러스(이상철 부회장)가 3밴드 LTE-A와 와이파이(WiFi)를 묶어 최대 1.17G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멀티패스(Giga Multi-Path)’기술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가 멀티패스는 와이파이 대역 80MHz와 LG유플러스의 LTE 대역 40MHz를 묶는 다중 경로 TCP(Multi-Path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이하 MPTCP)기술을 적용해 이론상 최대 1.17Gbps속도를 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네트워크 환경 및 사용자 규모, 지역별 상황에 맞춘 망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6월 중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LG유플러스 고객은 ‘U+HDTV, UflixMovie’ 등과 같은 서비스 이용 시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사용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쪽 망의 성능이 떨어져도 MPTCP 기술의 특징인 ‘망 전송률 독립 조절기능’으로 다른 망은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이다.


기가 멀티패스 기술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우선적용하고, 이후 출시 단말도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MPTCP, LTE-U, 클라우드 DU 등 LTE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고객맞춤 서비스 등을 제공해 5G시대를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서비스를 선사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박상훈 마케팅부문장은 “기가 멀티패스 기술을 시작으로 모바일 기가(Giga)시대에 맞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디바이스, LTE서비스 등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며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와 디바이스를 전략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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