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로 식문화 트렌드 주도할 터”

산업 / 김형규 / 2015-05-20 15:52:01
알래스카 연어 출시 2주년, 2000만개 판매 누적 매출 640억원 달성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 연어’가 출시 2주년을 맞아 누적 판매개수 2000만개를 돌파하고, 매출은 65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CJ 알래스카 연어’는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연어캔 제품이다. 생물 연어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일상적인 반찬으로 간편하고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도 사업에 박차를 가해 매출 6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CJ 알래스카 연어를 1000억원대의 대형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건강·프리미엄 컨셉트를 살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연어의 맛을 풍부하게 살린 ‘CJ 알래스카 연어 건강한 올리브유’를 선보였고, 하반기에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사업에 집중,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급식 메뉴로도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CJ 알래스카 연어’가 좋은 성과를 거두며 폭발적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데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제품군 확대와 차별화된 마케팅활동 등이 크게 작용했다. CJ제일제당은 대중적인 참치캔과 같이 다양한 종류의 제품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첫해 ‘CJ 알래스카 연어’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고소한 현미유’와 ‘깔끔하게 매운맛, ‘레드칠리’, ‘화이트마요’, ‘옐로우커리’ 등 5종의 제품을 추가하며 제품군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도 ‘건강한 올리브유’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선보일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참치캔과 같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레시피 마케팅에 집중한 것도 주효했다. 대중적인 음식인 김치찌개와 볶음밥, 파스타, 샐러드 등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제품임을 적극 알렸다. 또한, 찌개나 부침, 튀김 등 일반적인 요리 소재부터 비빔밥이나 덮밥, 김밥, 샌드위치 등 별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즉석에서 레시피 활용이 가능해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지속적인 TV광고 론칭과 명절 선물세트 판매 확대 전략 등도 큰 몫을 했다.

최자은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마케팅 총괄 부장은 “CJ 알래스카 연어가 가정 내에서 대중적인 수산물 통조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동시에 ‘학교 급식 메뉴를 프리미엄화 한다’는 전략 하에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 개발 등을 통해 학교 급식 메뉴에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연어 메뉴를 접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려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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