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삼성전자가 YESCO 일렉트로닉스(YESCO Electronics, LLC)를 인수하며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YESCO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유타주 로건(Logan)에 소재한 업체로 LED 패널 및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선도 업체로 미국 전역과 해외에 2000건 이상 설치한 실적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인해 6년 연속 점유율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LCD 패널 사용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arge-format displays, LFDs) 분야를 넘어 회사의 선도적인 기술과 전문경험의 범위를 확대해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YESCO 일렉트로닉스는 광고판 맞춤제작 비상장회사인 '영 일렉트릭 사인 컴퍼니(Young Electric Sign Company, YESCO)의 자회사였다.
삼성전자의 이번 인수는 전문 분야에 맞는 경험과 노하우의 축적 때문으로 보인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LED 디스플레이 기술에 기반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이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적합한 경험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하며 “LED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YESCO 일렉트로닉스의 전문경험과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 비즈니스 경험 및 세계적 수준의 R&D 팀을 결합해,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선도적 입지와 고객들에게 제공할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향상된 화질과 에너지 효율 및 작동 기능을 제공하는 LED 디스플레이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향후 YESCO 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해 다양하고 극심한 환경에 대비한 내구성 있고 긴 수명의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예정이다.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YESCO 일렉트로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삼성과 YESCO의 긴밀한 협력은 시장에서 YESCO의 입지를 강화해줄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우리의 서비스와 시스템을 삼성의 광대한 글로벌 네트워크 전역에 소개하고 그들의 고객들에게 더욱 인상적이고 눈길을 사로잡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YESCO 일렉트로닉스는 삼성 팀의 일원으로 고객들에게 세계 수준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YESCO 일렉트로닉스 지난 1988년 설립되어 현재는 대형 및 상점용 프로젝트를 전세계에 제공하는 성공적인 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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