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Z.E.’ 정부 관용차·택시 선정

산업 / 홍승우 / 2015-05-19 16:33:09
충전문제, 좁은 공간에 설치 가능한 ‘급속충전기’로 해결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프랑수아 프로보 대표이사)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관용 전기차량 공동 구매 입찰과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에서 SM3 Z.E.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SM3 Z.E.는 올해 공공기관 관용 전기차 전량납품과 더불어 서울시의 본격적인 전기택시 보급에 40대가 납품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조달청과 함께 금년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 업무승용차 중 전기차 25%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고시에 따라 SM3 Z.E.를 공공기관 관용전기차 공동구매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국내 유일 세단형 전기차로서 업무용으로 적합한 SM3 Z.E.가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전기차 공동 구매 사업에 최초 선정돼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SM3 Z.E.10대를 투입해 진행한 전기택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부터 40대로 확대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전기택시 실증사업에서 서울시와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 전기택시의 성능 및 실용성, 넓은 실내 공간, 우수한 연비(기존 LPG택시 1/8 수준) 등 높은 수익성을 검증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시에 SM3 Z.E. 40대 공급하며 본격적인 전기택시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1시간 이내 충전이 가능하고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급속 충전기로 충전문제를 해결하는 등 전기택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은 “국내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본격 개막되는 시점에서 연이은 공공기관의 SM3 Z.E. 선정 결정은 차량의 우수한 성능과 넓은 공간성뿐만 아니라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전기차 보급사업과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룬 결실”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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