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브라보!리스타트 창업자와의 사업협력 본격 시동

산업 / 전성오 / 2014-03-24 15:55:37
스마트 콘텐츠와 운동 접목한 ‘스마트짐보드’ 출시

[토요경제=전성오 기자] SK텔레콤은 (주)허브앤스포크와의 협력을 통해 ICT기술 활용 신개념 운동기구 ‘스마트짐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짐보드’는 스마트기기 기반 각종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로 조작해 즐길 수 있도록 한 실내 운동 솔루션으로,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운동과 재미있는 게임 등을 결합해 누구나 손쉽게 운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용자는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PC 용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센서가 내장된 운동보드 위에서 스텝을 밟으며 플레이하는 형태로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이 끝나면 실제 수행한 운동량과 소모 칼로리 등을 계산, 체계화된 운동 목표 관리를 할 수 있다.


제작사인 ㈜허브앤스포크는 SK텔레콤의 베이비붐세대 ICT기반 창업지원 프로젝트인 ‘브라보!리스타트’ 1기 창업사로,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이 제공한 다양한 창업 지원 활동을 통해 이번 ‘스마트짐보드’ 출시를 이끌어 냈다.


‘스마트짐보드’라는 뛰어난 아이디어는 있지만 부족한 자금과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 마케팅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허브앤스포크는 ‘브라보!리스타트’의 초기 지원 자금을 통해 ‘스마트짐보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었고, 이후 외부 기관을 통한 자금 확보가 가능해지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었다.


또한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SK텔레콤 구성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실시한 맞춤형 멘토링, 외부 전문가를 통한 심리 컨설팅 역시 창업이라는 긴 여정을 위한 든든한 지원이 됐다.


이러한 노력에 더해SK텔레콤은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단순한 금전적, 물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짐보드’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에 주목, 사업화에 적극 동참, ‘브라보!리스타트’ 창업자 중 최초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스마트짐보드’ 사업 공동추진을 시작으로 올해 내 다수의 1기 ‘브라보!리스타트’ 창업팀과의 사업 협력을 통한 동반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특히 ‘HD급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스마트스틱’ 등은 현재 SK텔레콤과 공동 기술 개발 등 협력이 진행 중으로,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스마트짐보드’는 활용에 적합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으고, 플레이 중 운동 효과 측정 기능이 가능한 별도 앱 포털도 운영,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스마트짐보드’ 판매에 나서는 한편 올 상반기 중국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올해 매출 100억 원이라는 상생협력의 성공신화를 써나가겠다는 각오다.(사진제공:SK텔레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성오
전성오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전성오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